봉화군,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 배치…의료공백 최소화 순회진료 운영

기사승인 2024. 04. 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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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 배치 (1)
박현국 군수(왼쪽 일곱번째)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들과 기념촬영 했다./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최근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의과2, 한의과 4, 치과 1)을 배정받아 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배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의과 2명 감소로 관내 의료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군은 보건지소 2개소씩 권역별 순회진료를 시행해 법전·소천·명호·상운면보건지소 월·수·금 주 3회, 물야·봉성·춘양·재산면보건지소를 화·목 주 2회 운영 중이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군 보건소 및 오지지역인 석포면보건지소를 상시 운영해 군민에게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박현국 군수는 지난 18일 신규 공중보건의사들과 면담의 자리를 마련해 매년 줄어드는 공보의 수와 의료계 파업에 따른 파견 등 어려운 환경에 근무하는 공보의들을 격려했다.

박현국 군수는 "근로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봉화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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