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아대구페스타의 서막을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열고 있다

기사승인 2024. 05. 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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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8일~12일까지 대구약령시 일원에서 개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5개 테마골목 운영
좀비스트릿, 조선굿판 등 힙하고 핫한 프로그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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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마스코트./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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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약제향 맞추기./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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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종합안내소./배철완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12일까지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펼쳐진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대구약령시 개장 366주년을 맞아 '힙전골목 1658'을 주제로 전통 한의약에 최신 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힙트래디션(Hip Tradition) 축제로 구성됐다.

한의약은 우리의 선조로부터 전해 내려온 소중한 전통임에도 중·장년층에게는 친숙하지만 젊은층에게는 생소한 부분이 있어 한의약과 젊은층이 좋아하는 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해 한의약의 이해와 대중화에 중점을 두었다.

8일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광장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시민참여형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펼쳐졌다.

축제 이틀째인 9일 오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축제현장을 찾고 있었다.

한방축제는 5일 동안 약령시 한방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5가지 테마골목(약초골목, 한의골목, 약령골목, 약전골목, 한방골목, 약선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는 대구약령시 개장 366년을 맞이하는 해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방문화축제에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힙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돼 지역대표 문화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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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부스./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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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부스./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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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길거리 그림그리기./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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