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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스타일 챙기자” 기술력에 트렌드 입히는 패션街

“더위에도 스타일 챙기자” 기술력에 트렌드 입히는 패션街

기사승인 2024. 06. 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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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 냉감 기능 더한 '올데이롱 이지웨어' 출시
블랙야크, 깔끔한 디자인 강조한 썸머 슈즈 공개
오클리, 다양한 색 조합의 '썸머 컬렉션' 선보여
[BYC]
BYC의 '이지 반팔 티셔츠'와 '이지 워터 쇼츠'.
연일 30도 중반을 넘나드는 더위에 패션업계가 스타일을 가미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스타일링에 제약이 있는 여름을 맞이한 만큼 그 자체로도 눈길이 갈 수 있는 의류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BYC는 '올데이롱 이지웨어'를 선보였다. 이지웨어는 남녀공용 반팔 티셔츠와 이지 워터 쇼츠로 이뤄졌다.

반팔 티셔츠는 내외면이 서로 다른 이중직 원단으로 제작됐다. 그중 내면은 냉감 기능성 소재로 구성돼 여름 더위에 대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여유있는 핏에 원포인트 나염을 더해 스타일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BYC는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쇼츠를 추천했다. 이지 워터 쇼츠는 가벼운 나일론 원단의 캐주얼한 남녀공용 제품으로 포켓 한쪽 면이 메쉬 소재로 돼있어 주머니에 물이 차지 않는다.

블랙야크
블랙야크의 썸머 슈즈 '스카이 바운스' 착용컷.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활동부터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 무드의 기능성 썸머 슈즈를 출시했다.

이번 블랙야크 썸머 슈즈에는 계곡 산행, 해변 물놀이 등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샌들 '워터문'과 발의 회복을 도와줄 리커버리 슬라이드 '스카이 바운스'를 내놓았다.

먼저 '워터문'은 발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미드솔 상판과 쿠셔닝을 발휘하는 미드솔 하판을 8개의 기둥으로 연결해 지면에 따라 달라지는 발의 흔들림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좌우에는 배수홀을 설계했다.

아웃솔은 부틸 고무와 일반 고무의 장점을 결합한 블랙야크만의 '루프 그립'을 사용했으며 토캡을 적용했다.

'스카이 바운스'는 아웃도어 활동으로 지친 발 상태를 회복할 때 신을 수 있는 리커버리 슬라이드다.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하며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썸머 슈즈는 "기능성은 물론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까지 겸비해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코디해 신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오클리의 '2024 썸머 컬렉션'.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는 폭넓은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썸머 컬렉션'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데코 팜스 셋업'은 야자수가 떠오르는 화려한 패턴의 디자인을 내세웠다. 해변가 활동에 초점을 둔 제품인 만큼, UPF 50+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오클리가 자체 개발한 흡한속건 기술인 '하이드로릭스'을 적용했다.

상의인 '데코 팜스 RC SS 버튼 다운'은 왼쪽 가슴 포켓에 아이웨어 루프가 있어 휴가지에서 더욱 유용하며, 하의인 '데코 팜스 RC 비치쇼츠'는 4방향 신축성 소재로 제작됐다.

오클리는 바닷가, 계곡은 물론 트래킹과 러닝에도 적합한 '버브 RC 셋업'도 공개했다. '버브 RC 아노락'과 '버브 RC 팬츠'는 레트로 무드와 모던한 컬러의 조합을 강조했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휴가 중에도 서핑, 러닝, 트래킹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오클리 썸머 컬렉션은 쾌적한 야외 활동을 돕는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들로, 휴가지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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