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5개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8월 18일까지 운영

기사승인 2024. 07. 25. 11: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금마 서동생태관광지 유아생태놀이터 익산시민 30% 할인 혜택
1434774_590283_37
익산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익산시 체육회 주관으로 어린이풀장 5곳이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익산시
전북 익산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익산시 체육회 주관으로 어린이풀장 5곳이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풀장은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함열돌숲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에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물놀이장에는 미끄럼틀과 휴식 공간, 강한 햇볕을 가릴 차광막, 탈의실 등이 설치됐고 구급약품과 상비약이 비치됐다.

시는 또 매일 물을 새로 교체하는 등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금마 서동생태관광지에 위치한 유아생태놀이터도 아이들에겐 피서지로 제격이다. 에코캠핑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만큼 캠핑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유아생태놀이터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1회차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2회차 오후 1~3시 △3회차 오후 3시 30분~5시 30분으로 나눠 하루 세 차례 개장하며, 연속 예약이 가능하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예약 문의는 서동생태관광지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1인당 3000원의 이용료를 내면 입장이 가능하며, 익산시민에게는 신분증 지참 시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영등 시민공원과 배산 체육공원, 수도산 체육공원, 서동공원, 모현공원, 유천생태습지 등에서 시원한 바닥분수를 즐길 수 있다.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음악분수가 하루 6차례 운영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린이들을 비롯한 우리 익산 시민들이 물이 있는 시원한 공간에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