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2022 중국 염성 ‘신에너지 자동차·부품 산업 테마 설명회’ 성공적 개최

기사승인 2022. 06. 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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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염성 신에너지 자동차&부품산업 6조 원 투자유치


중국 장쑤성 염성(옌청·鹽城) 경제기술개발구(현지 지방정부)가 지난 18일 ‘신에너지 자동차·부품 산업 테마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중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 염성 경제기술개발구는 ‘공급망 강화 및 원활화’를 주제로 신에너지 자동차와 부품 분야를 비롯해 태양광 발전, 정보통신기술, 신소재 등 고품질 발전을 위한 신산업을 대상으로 중국 안팎에서 2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 318억위안(약 6조203억원) 규모의 14개 중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잇단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고품질’ 산업 발전 계획에 속도를 내고 있는 염성 경제기술개발구는 주요 완성차 기업 5곳을 중심으로 400여 곳의 부품 협력업체가 결집해 있는 한·중 산업단지의 주축인 자동차 산업과 신산업 간의 긴밀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기업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올해 염성 경제기술개발구가 유치한 1억 위안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는 35개로, 총 투자는 373억위안(약 7조6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10억위안 이상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도 7개가 추진된다.

염성 경제기술개발구는 앞서 개공한 현지 건설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정부가 대표 프로젝트로 꼽는 SK온 배터리 2공장은 오는 8월말 주요 구조의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며, 50억위안이 투입된 밍양(明陽) 태양전지 공장 등 다수의 건설사업도 수개월 내 기본공사를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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