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망치 편차만 1.6조원"…삼성전자 4Q 실적 얼마나 될까?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윤곽이 20여일 후에 나온다. 내년 1월 초 2024년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할 전망이다.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편차는 크다. 증권가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많게는 9조6000억원, 적게는 8조원으로 제각각이다. 편차만 1조6000억원이다. 현 시점에서 삼성전자 실적을 가늠하기엔 너무도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큰 방향성은 '4분기 실적은 물론 내년 전망도 밝지 않다'는 쪽으로 쏠리는 분위기다. 아시아투데..

  • 외교 공백에도 수주 성사에 심혈… “‘체코 원전’ 예정대로 계약”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부가 정지되며 외교 공백 불가피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내년 3월 계약이 예정된 체코 원전 수주를 성사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한수원에 따르면 현재 한수원 등에서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 수주를 위해 한국 측 협상단이 체코를 방문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수원은 지난 7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 韓 1등 ‘쏘렌토’ 美 사로잡은 ‘투싼’ 유럽서 펄펄난 ‘스포티지’
    현대자동차그룹이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글로벌 톱3를 달리고 있는 원동력은 지역별 맞춤형 모델이다. 특히 투싼·스포티지 등이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10만대 이상 팔리면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1~11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쏘렌토(8만5710대)· 카니발(7만5513대)·싼타페(7만912대) 등의 순이었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

  • "자사주 76.1만주 소각"…LG전자 '2차 밸류업' 공개
    LG전자가 내년 중 76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17일 공시했다.LG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 취득한 자사주를 내년 중 소각하기로 했다"며 "소각 물량은 약 76만1000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이는 LG전자 전체 발행주식 수의 0.5% 수준이다. 자사주 소각으로 전체 발행주식 수가 감소하면 주당순이익(EPS) 및 주당순자산(BPS)이 상승해 주..

  • "'캐즘' 걸림돌 해소했다" 현대모비스, 배터리 열관리 신기술 개발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사전에 제어할 수 있는 '진동형 히트파이프(Pulsating Heat Pipe)'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초고속 충전 중 발생하는 배터리셀의 과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전기차 대중화의 걸림돌로 지적돼온 배터리 안전성과 충전 시간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배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현대모비..

  • 반도체·배터리 짊어진 최태원, 국회의장 만나 “경제계 우려 법안에 시간 달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기업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정책 만큼은 흔들리지 않고 추진됐으면 한다"고 기업들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우원식 의장을 만난 경제단체장은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다. 최 회장은 "무쟁점 법안만이라도 연내 통과를 시켜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기업들은 반도체..

  • 가스터빈 성공 자신감… 두산에너빌리티, KAI 손 잡고 ‘항공기 엔진’도 만든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섰다.17일 두산에너빌리티는 KAI와 '항공기용 엔진 개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정부의 항공엔진 중장기 계획에 맞춰 1만5000lbf(파운드포스)급 유·무인기용 엔진 개발, 1만..

  • 美 실탄 고민 끝낸 SK온, 기술진 갖추고 ‘양산’ 준비 중
    14조원에 육박하는 투자금 확보에 성공한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이제 기술진을 갖추고 내년 이후 이어질 미국 내 양산을 준비 중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이번 미국 정책자금을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함에 따라 재무적 안정성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제 투자를 통한 사업확장과 함께 생산라인 효율화 등 전사 차원의 원가절감에 주력하며 내실 추구에 주력할 전망이다.SK온 관계자는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는 SK온의 성장세가..

  • 대한항공 '부회장' 부활…우기홍 사장 다음달 승진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다음달 부회장으로 정식 발령날 예정이다. 대한항공에서 부회장 자리는 2019년 말 이후 공석이어서 내년 우기홍 사장을 통해 부회장 직급이 부활하게 된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우 사장은 다음달 예정된 임원인사에서 정식발령이 있을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어제 기업 결합 관련 그룹 임직원 간담회에서 조원태 회장이 직접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11월 석태수 부회장 용퇴 후 해당 자리를 공석으로..

  • 경제6단체 ‘국회증언법 개정안’에 "깊이 우려 표명" 공동성명
    경제6단체는 17일 "국회증언법이 충분한 논의 없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깊이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냈다. 경제6단체는 재의요구를 통해 다시 한 번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경제6단체는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국회증언법)'에 대해 "기업의 경영활동과 국가 경쟁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해외 경쟁사로의 핵심기술 유출 우려, 비즈니스..

  • 삼성전자, 아이폰과 '얇은 폰' 대결 성사?…내년 2분기 '갤럭시 S25 슬림' 출시 전망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슬림이 내년 2분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슬림형 휴대폰인 '아이폰17 에어'와의 맞대결이 성사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7일 미국 기술 전문 매체 비지알(BGR)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슬림 모델을 내년 2분기에 출시할 전망이다. 이는 아이폰17 에어의 출시 시점인 내년 9월보다 몇 달 앞선 시기로, 삼성전자가 초슬림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뒤따른다.외신은..

  • 뉴 MINI 컨트리맨,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최상 안전성 입증
    MINI 코리아는 뉴 MINI 컨트리맨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뉴 MINI 컨트리맨은 이번 '유로 NCAP'의 네 가지 평가 항목인 성인 탑승객 보호, 어린이 탑승객 보호, 교통 약자(보행자, 자전거 운전자 등) 보호, 안전 보조 장치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어린이 탑승객 보호 항목에서는 전방 및 측면 충돌 안전 테스트와 유아용 카시트 적합성 평가에서 만..

  • 해수부, 해운·항만·물류 관계기관 간담회
    해양수산부는 오는 18일 세종에서 '해운·항만·물류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이 참석해 주요 공공기관·연구기관·업계 대표자들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에 따른 수출입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의 통상기조 변화가 예견되는 가운데 중동분쟁 지속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우리 해운·항만·물류분야에도 이런 상황이..

  • SK가스, LNG·ESS 새사업 눈앞…기대되는 실적 안정화
    SK가스가 올해 강조한 '신사업 가동 원년' 목표가 한해 말미까지 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회사의 주력 사업은 기존 액화석유가스(LPG)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이동 중이며, 내년에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라는 신사업도 바라보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는 울산GPS의 가동 시점은 지연됐으나, 회사는 연말까지 공장 가동을 무사히 완수하겠다는 방침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조만간 세계 최초 LNG·LPG 복합화력발전소 '..

  • 삼천리EV, BYD코리아와 국내 공식딜러 계약 체결
    삼천리그룹이 새롭게 출범한 삼천리EV가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중 하나인 비야디(BYD)와 BYD 전기차를 국내 고객에게 소개한다.17일 삼천리EV는 BYD코리아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BYD 전기차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는 그동안 자동차 딜러 사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삼천리EV를 신규 설립하면서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주목받는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