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종된 젊은 인력' 건설기술인 평균 연령 '51.2세'…2·30대 비중 15.7%
    건설공사나 건설기술용역 관련 자격을 갖춘 건설기술인 평균 연령이 급속도로 고령화하고 있다. 평균 51세를 넘었으며 20~30대 비중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1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건설산업의 청년 인재 확보 전략'에 따르면 지난 2004년 평균 38.1세였던 건설기술인 평균 연령은 올해 6월 기준 51.2세로 20년 사이 13년 늘어났다.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지난 2010년 39.0세에서 지난해 43.8세로 4.8..

  • 공덕역 경의선숲길 인근 24층 건물 조성
    서울 공덕역 경의선숲길 인근에 24층 규모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마포구 염리동 168-9번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이 일대엔 지하6층, 지상24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문화시설, 다양한 지역필요시설이 들어선다. 아울러, 시는 용도계획을 통해 저층부 가로도 활성화하는 한편, 경의선숲길과 연계..

  • 성동구 금호벽산 리모델링 본격화
    서울 성동구 금호동1가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7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금호동1가 633번지 금호벽산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수정동의 및 원안가결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행당역과 신금호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준공 후 23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문 및 경관..

  • 잠실아파트지구 높이 최대 40m 완화
    서울 송파구 잠실아파트지구 높이가 최대 40m 완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기존의 잠실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잠실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아파트지구 내 상업 기능을 담당하던 중심시설용지는 가로활력제고를 위해 근린생활시설 및 문화·집회시설 등의 용도를 권장한다. 건폐율 50%, 기준·허용용적률 250%, 상한용적률 법적용적률 2배 이하, 높이..

  • [오늘의 청약] 서울 강서구 '천호역 마에스트로 '임의공급 등 3건
    △서울 강서구 천호동 '천호역 마에스트로' 임의공급△인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임의공급△인천 미추홀구 학익2동 '포레나 인천학익' 임의공급

  • "쇠퇴도심 살리자"…정부, '도시재생씨앗융자' 확대 개편
    국토교통부는 쇠퇴한 도심 지역에서 상가·창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자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씨앗융자'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이를 확대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재생씨앗융자는 지자체가 지정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자에게 저리 융자를 지원해 노후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총 연면적 1만㎡ 미만의 시설을 조성할 경우 총사업비 최대 70%를 7년간(최대..

  • 은행 돈줄 조이자…노원·동대문 9억 이하 아파트 '귀한 몸'
    요즘 서울에서 정부의 디딤돌 대출이 가능한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특히 이 가격대 아파트 매물이 많고 도심·강남 등의 접근성이 좋은 노원·동대문구 등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본격화한 정부·은행의 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가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노원구 한 공인중개사는 "정부와 금융권의 대출 옥죄기에 아파트 매매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지만, 최근 9억..

  • 폐창고·숙박업소를 문화공간으로…국토부 '지역개발 우수사례' 선정
    폐숙박업소, 창고 등 유휴시설을 청년 문화공간 등으로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 괴산군 등 6곳이 정부의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6건의 사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충남 서천군은 서천 화력선 폐선 부지에 공원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 '철길너머 희망으로' 사업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강원 영월군은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관광·휴양단지를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

  • 삼성E&A, 1조3000억원 규모 '말레이시아 바이오 정유시설' 공사 수주
    삼성E&A가 1조30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바이오 정유시설 공사를 수주했다.삼성E&A는 11일 말레이시아 발주처로부터 '피닉스 바이오리파이너리 프로젝트(Phoenix Biorefinery Project)' 공사 계약 낙찰통지서(LOA)를 받았다고 공시했다.계약금액은 9억5500만달러(1조3683억원) 규모다. 지난해 말 삼성E&A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3.6%에 해당한다.이 프로젝트는 연간 65만톤(t)의 지속..

  • 한국건축단체연합 신임 회장에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한국건축단체연합은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이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건축단체연합은 전날 오후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김 신임 대표회장의 취임식과 박진철 전 대표회장(대한건축학회장)의 이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등 각 단체별 주요 인사와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김 신임 대표회장은 "임기 동안 건축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우리 건축계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더..

  • 자양5구역, 대우건설·호반건설 면적 분할 마무리
    대우건설과 호반건설이 서울 광진구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자양5구역 재개발 사업지 분할을 마무리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자양5구역(5만515㎡)은 자양 5-1구역과 자양13존치관리구역으로 사업지가 나눠진다. 대우건설이 자양5-1구역인 2만7950㎡, 호반건설이 자양13존치관리구역 2만7201㎡에 대해 재개발 사업을 따로 추진한다. 자양13구역은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 지역 내에서 복합개발 및 우수 설계안..

  • "대출규제 풍선효과?"…'디딤돌 대출 가능' 노원·동대문구 아파트 '귀한 몸'
    요즘 서울에서 정부의 디딤돌 대출이 가능한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특히 이 가격대 아파트 매물이 많고 도심·강남 등의 접근성이 좋은 노원·동대문구 등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본격화한 정부·은행의 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가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노원구 한 공인중개사는 "정부와 금융권의 대출 옥죄기에 아파트 매매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지만, 최근 9억원 이하 아파트 매입 문의..

  • GS건설, '2024 동반성장대상'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
    GS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4 동반성장대상'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동반성장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총 5개 등급으로 나눠 매년 정기적으로 공표한다.GS건설은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

  •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 작년 하반기比 14% ↑…"저점 바닥 다졌다"
    올해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14.2% 늘어났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해 서울 등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나자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도 저점을 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R114는 올해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거래가 총 1만5823건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1만3846건)보다 1977건(14.2%) 증가한 수치다. 집값 하락, 전세사기 우려 확산 등으로 거래량이 지속..

  • 삼성물산 "한남4구역, 착공 전보다 공사비 오르면 최대 314억원 부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공사를 담당할 시공사로 선정될 경우 착공 전보다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공사비가 인상된다면, 인상분 중 최대 314억원을 부담하겠다고 11일 밝혔다.삼성물산이 부담하기로 한 공사비 314억원은 최근 1년간의 건설공사비지수를 바탕으로 산출한 금액이다. 삼성물신이 확약한 대로라면, 가령 공사비가 400억원 더 늘어날 경우 조합은 314억원을 제외한 86억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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