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 전국 지자체 첫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업무 협업 시스템 가동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지난 3일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업무 협업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기관' 공모사업에 제주도가 선정돼 도입하게 됐다. SaaS는 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의 하나이다. 이번에 구축한 협업 시스템은 PC뿐만..

  • 제주도,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제주관광 대혁신' 추진

    최근 고물가와 서비스품질 하락 등으로 내국인 관광객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관광 대혁신을 추진한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제주도지사 직속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제주여행 전주기 품질관리를 위한 '제주관광서비스센터'를 설치하는 등 다각도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는 제주관광 대혁신 방안을 이날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혁신..

  • 마라토너 4600여명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레이스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제주에서 펼쳐졌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

  • 제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순환경제 기반 마련…공공·민간기관 협력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신산업 모델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원인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안정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전주기 산업 활성화를..

  • 제주, APEC 정상회의 후보도시 선정…최종 선정위한 제주 강점과 개최 당위성 부각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후보도시로 제주도가 후보도시로 의결선정됨에 따라 최종 후보도시 선정을 위해 향후 현지실사 및 프레젠테이션(PT) 등 과정에서 도민 염원을 하나로 모으고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붇는다. 제주도는 지난 4월 19일 760쪽에 이르는 유치신청서를 외교부에 제출하고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향한 제주도민의 강한 의지를 표명해왔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 제주, 개방형 직위 후반기 행정시장 공모…제주시장 4명, 서귀포시장 5명 응모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후반기 행정시장을 지난 5월 7일까지 개방형직위로 공모한 결과 제주시장은 4명, 서귀포시장은 5명이 응모했다고 8일 밝혔다. 응모자들은 현직 대학교수, 과거 국책연구기관 및 공무원 등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8명은 제주에 주소를 두고 있다. 행정시장 주요 자격 요건은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 경력 10년 이상인 자 △공무원으로서 2급 상당 3년, 3급 상당 5년 이상 근무한 자 △민간분야에서 4..

  • 제주, 자율주행 등 미래신산업 분야 기술 보유 中 찾아 첨단기업 공략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선전시와 광저우시를 방문해 자율주행 등 미래신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중국 첨단기업 공략에 나선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시와 광저우시를 방문해 자율주행 및 그린수소 기업을 방문하고, 시 정부 고위급 관계자 등을 만나 미래신산업 선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선전시는 화웨이를 비롯한 각종 IT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중국의 실리콘 밸리라..

  • 제주공항 40편 결항…급변풍 등 기상악화 영향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기상악화로 항공기 운항이 잇따라 결항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제주공항 출발·도착 항공편 40편(출발 20, 도착 20)의 결항이 결정됐다. 결항편은 대부분 오후 3시 이후 예정된 항공편들이다. 제주공항 측은 제주공항과 김해공항 기상 악화 등으로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강풍경보, 산지 외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내려졌으며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 제주, 이역만리 바다 제주어업 발전 기여 '베트남 선원' 가족 상봉…8가구 19명 제주 초청

    이역만리 제주바다위에서 제주어업 발전에 힘쓰는 베트남 선원들이 제주도의 초청으로 가족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해상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외국인 어선원 가족 초청행사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베트남 어선원 가족 8가구·19명을 제주에 초청했다. 가족들은 4월 29일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반가운 상봉의 시간을 가졌으며, 30일에는 제주도 성산포선원복지회관에서 제주도해상산업노동조합이 주관하는 환..

  • 제주마 100여마리 초원 힘찬 질주…'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 개최

    제주의 푸른초원을 달리는 제주마에 대한 보존과 문화적 가치를 위한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2일간의 화려하게 개최됐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틀간 축제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

  • 제주, 베트남 롱안성과 경제·문화·관광분야 교류협력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가 베트남 롱안성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를 비롯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교류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23일 오전 9시 도청 집무실에서 응우옌 반 웃(Mr. Nguyen Van Ut) 베트남 롱안성 인민위원장 겸 당 부서기를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롱안성은 메콩강 삼각주 지역과 호치민시 등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지리..

  • 제주, 올해 첫 하우스 감귤 '출하'…대형마트 통해 유통

    올해 첫 제주산 하우스 감귤이 출하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과원에서 2024년산 첫 하우스감귤이 출하됐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산 하우스감귤은 남원읍 위미리에서 2022년 4월 20일, 지난해 4월 19일에 이어 올해는 22일 처음으로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된 하우스감귤은 극조생 온주밀감으로 지난해 11월 3일부터 극조기 가온을 시작해 중간 단수 등 철저한 물 관리 등으로 품질..

  • 제주도민체전, 대회 신기록 48개 수립하고 사흘간 열전 폐막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신기록 48개를 세우며 사흘간 열전이 21일 폐막했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함께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 폐회식에서는 선수단과 도민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내년 도민체전을 기약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도민체전의 슬로건으로 '도민의 건강한 미래, 스포츠와 함께'를 내걸었다. 스포츠와 문화, 혁신기술이 어우러진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1만 6000여 명이 참여했다. 폐회식은 여..

  • 제주,대체 수자원 '빗물 이용' 확대…지속가능한 물순환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가능한 물순환체계를 구축하고 대체 수자원인 빗물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이용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올해도 대체 수자원인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희망자를 모집하고, 약 12억 원을 투입해 시설하우스 농가 48개소(6,450톤)에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이전에 설치된 시설을 대상으로 빗물 이용 확대 및 사용자의 인식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3~9월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 제주, 장기요양서비스 지원체계 마련…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본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증가하는 장기요양서비스 수요와 함께 꾸준하게 증가해 온 장기요양요원의 사회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이후 장기요양기관과 인력이 양적으로 증가하면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각 시도에서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11번째로 설치됐다. 제주도내 장기요양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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