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청년 지역사회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민 삶의 질↑

기사승인 2024. 04. 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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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중장년 대상 심리·정서적 상담서비스 제공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 사업단 현판 수여
정소희 대구대 교수(오른쪽)가 지난 8일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에 참여해 사업단 현판을 받고 있다. /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가 청년들의 지역사회 서비스에 참여를 도와 지역민들의 삶의 질까지 챙긴다.

대구대학교는 대구대 청년 사회서비스사업단인 경북휴먼복지&상담연구소가 가족돌봄청년 등을 위한 청년 사회서비스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대 산학협력단 내 경북휴먼복지&상담연구소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에 참여했다.

청년 사회서비스사업은 청년이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청년들이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기반의 사회 사업이다.

올해 이 사업을 통해 16개 시도 27개 사업단이 청년 사회서비스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그중 하나인 대구대 휴먼복지&상담연구소는 가족돌봄청년, 돌폼 필요 청년과 중장년이 겪고 있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반적인 생활 향상을 위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단은 '경산시 우리 모두 함께 모여 토닥토닥 힐링메이트'를 실시한다. 성격, 우울, 불안, 강박, 스트레스 등을 발견하기 위한 사전·사후 검사와 개인 상담, 집단 상담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중장년이 현재 살고 있는 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일상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도록 하는 교류증진 지원 서비스도 한다.

정소희 휴먼복지&상담연구소장(청소년상담복지학과 교수)은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잘 살려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봉사하는 경험을 쌓고 전문가로서 역량을 높여갈 수 있도록 사업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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