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꿀팁 대방출…29일 청년 정책박람회 개최

기사승인 2024. 04. 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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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바라봄' 개최
청년정책 체험, 멘토링 등 취준 상담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서울청년정책박람회에서 참가자들과 커피챗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박람회가 열린다. 청년들을 취업 준비와 관련해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취업전략·면접스피치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청년정책 박람회 '청년, 바라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청년정책 체험, 현직자 직무 멘토링, 커리어 특강, 청년수당 오리엔테이션, 기업부스 등으로 구성해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년정책 체험존에서는 서울 거주 청년이라면 누릴 수 있는 각종 정책 프로그램을 확인·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 청년 일자리 매칭 전담창구, 인공지능(AI) 역량 검사·면접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비롯해 '서울시 일자리센터'가 준비한 퍼스널컬러 진단도 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메인 프로그램인 '현직자 직무 멘토링'은 음료를 마시면서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커피챗(Coffee Chat) 형식으로 이뤄진다.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은 IT, 금융, 제약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 글로벌기업 현직자를 만나 취업 준비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하고 해당 직무의 취업 준비 꿀팁을 얻어갈 수 있다.

'커리어 특강'은 취업 관련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되는 무대 프로그램이다. 기술변화에 따른 취업 전략, 면접 스피치, 강점 찾기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이어져 자신의 강점과 가치를 찾고 취업 활동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 종료 후에는 하나증권, CJ제일제당, 쏘카, 빙그레 등의 기업도 박람회를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행사 분위기와 청년의 활력을 높여줄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서울시에서 마련한 청년정책을 이토록 잘 이용하고 계시는 청년 여러분들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또 한편으로는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마련한 수십가지 청년정책 중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 청년몽땅정보통을 잘 활용해 나가시길 바라며, 서울시도 청년정책을 보다 고도화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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