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시 "'채우기·틀기·녹이기'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하세요"

    서울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특별 관리가 필요한 30만 세대를 선정하고 맞춤형 보온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찬바람을 차단해주는 계량기함 보온덮개 29만 장을 배부하고, 벽체형 및 맨홀형 계량기함 보온재와 동파에 강한 디지털계량기 등을 지역 특성에 맞게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내년 3월 15일까지 신속한 동파 신고 접수와 계량기 교체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동파예보제도 확대 시행한다. 연휴 기간과..

  • 금천구민 숙원 '공군부대 복합개발' 본격화…"서남권 新중심지 될 것"

    서울 금천구가 지역단절을 해소하고 도시 기능 강화를 위해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6일 G밸리 2단지 기업지원센터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복합개발 사업' 추진 방안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는 약 12만5000㎡ 규모로, 1943년부터 공군 제3미사일 방어여단이 주둔하고 있다. 구 중심부에 자리한 공군부대는 약 80여 년간 지역생활권을 단절시키고..

  • 서울교통공사, 낡은 지하철 고가교량 낙석사고 막는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노후 고가교량의 유지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나선다. 공사는 지하철 고가교량 시설물의 안전 강화를 위해 '고가교량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8일 2호선 용답~성수 구간에서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고가교량 하부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공사가 관리 중인 2~8호선 고가교량 40개 구간 중 만들어진 지 30년이 넘은..

  • 서울시, 사업 불투명하고 더딘 '지주택' 정리한다

    서울시가 사업이 불투명하고 더딘 곳을 대상으로 '지역주택조합' 정리를 실시한다. 일명 '잘 되는 곳'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계획 결정, 사업계획승인부터 준공까지 신속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빠르게 정비사업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27일 사업추진이 불투명하고 더딘 곳을 대상으로 구청장 직권 취소 등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사업지는 조합설립인가 후 장기간 사업 지연(20년 이상)된 조합 3곳과 모집신고 이후 운..

  • 서울 미혼남녀 만남행사 '설렘, in 한강', 최종 27쌍 커플 탄생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미혼남녀의 특별한 만남의 장 '설렘 인(in) 한강'을 통해 27쌍의 커플이 성사됐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설렘 인 한강에서 27쌍의 커플, 매칭률 54%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 연애 코칭을 시작으로 한강 요트체험, 레크리에이션 게임, 1대1 대화, 칵테일 데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은 마음에 드는 이성들을 1~3순..

  • 소상공인 '힘보탬'에 5356억… 장사하기 좋은 서울 만든다

    서울시가 5356억원을 투입해 서울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돕는다. 생계형·중저신용 대상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너스통장을 신설하고, 민간기업이 발행한 마일리지·포인트를 서울페이 포인트로 사용하는 동행마일리지도 도입한다. 오세훈 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위기 해결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자금지원부터 안정적 경영을 위한 매출 증대 방안,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담..

  • 중랑천에 출렁다리 생긴다…중랑-동대문 맞손

    서울 중랑천 내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출렁다리'가 조성된다. 중랑구와 동대문구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경제·문화·관광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양쪽 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중랑천 출렁다리는 중랑구 면목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을 잇는 새로운 다리다. 협약에 따라 양 구는 △출렁다리 조성 관련 대상지·디자인 및 규모 △부지 점용 등 관계기..

  • 동해시, 연탄배달-김장나눔…이웃돕기 봉사 릴레이

    지난 한주간 동해시 청소년 단체와 행정동주민차지센터, 지역 종교단체 등에서 연탄 나눔, 김장 담그기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나눔행사가 릴레이 처럼이어졌다. 동해시는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 향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센터, 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시설과 부곡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시설 소속 청소년동아리는 연탄 나눔 '따뜻하데이' 행사에 동참했다. 청소년들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연탄배달을..

  • 오세훈 "명태균, 뜻대로 안되니 악담…책임 물을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연일 악의적인 발언을 쏟아내는 것과 관련해 2021년 보궐선거 당시 캠프에서 거절당한 뒤 앙심을 품고 험담을 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책 관련 기자설명회에서 직접 명씨와 관련된 억측 보도를 해명했다. 오 시장이 기자설명회 도중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오 시장은 기자설명회 이후 명씨와 관련한 질의응답에서 "김영선 전 의원 소개로 2021년..

  • 자영업 '심폐소생' 원년…서울시, 5356억 투입해 지원

    서울시가 총 5356억원을 투입해 서울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돕는다. 생계형·중저신용 대상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너스통장을 신설하고, 민간기업이 발행한 마일리지·포인트로 서울페이 포인트로 사용하는 동행마일리지도 도입한다. 오세훈 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위기 해결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자금지원부터 안정적 경영을 위한 매출 증대 방안,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 "안심하고 드세요"…서울 문화체육시설 아리수, 먹는물 '적합'

    서울 시내 자치구 문화체육시설에 설치된 음수대에서 나오는 아리수는 먹는 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25개 자치구 문화체육시설 아리수 음수대의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아리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자치구별로 1개씩 선정해 아리수 음수대 수돗물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유해 유·..

  • 서울시 스토킹 피해 원스톱 지원, 439명 일상회복 첫걸음

    서울시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가 지난 1년여간 스토킹 피해에 놓인 439명을 지원해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전문 심리상담, 법률지원, 이주비 지원, 민간경호, 긴급주거시설 등을 지원해 스토킹 가해자로부터 안전확보와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4.83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별 만족도는 평균 4.42점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스토킹 피해자에..

  • "재건축·재개발 절차 한눈에"…양천구, 전국 최초 정비사업 절차도 제작

    서울 양천구는 전국 최초로 재건축·재개발 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비사업 상세 절차도'를 제작·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양하고 복잡한 도시정비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절차도는 재건축·재개발 분야로 각각 제작됐으며 △계획단계 △시행준비단계 △시행단계 △완료단계 등 크게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추진 절차와 법령에 따른 필수 확인 사항을 이해하기 쉽도록 도식화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 절차도 함께..

  • 진교훈 강서구청장 "청년·지역 자원 잇는 플랫폼 역할 중요"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5일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강서구민회관에서 진행된 '2024 강서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강서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서대학교 캠퍼스타운은 구청과 지역사회, 대학이 협력해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사..

  • "야간·휴일 경증환자, 서울형 긴급치료센터로 오세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경증환자가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긴급치료센터와 질환별 전문병원 운영을 시작한다.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례까지 지속 발생하고 주말이나 밤에는 아파도 '내가 갈 병원'이 없을 것이라는 불안이 커진 가운데, 경증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혼잡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에 야간·휴일에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다쳐서 긴급한 진료가 필요하나 경증 질환이라는 이유로 응급실 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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