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오펑 中 랴오닝성 당서기 방한…외교장관과 24일 오찬
    중국 랴오닝성의 하오펑 당서기가 한중경제무역 교류 행사 참석차 방한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난다. 지방 당 서기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이들 고위 관계자는 양국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하오펑 서기가 오는 24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임 대변인은 "(양쪽은) 한국과 랴오닝성 간의 실질 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한국과 랴오..

  • 정부 "日 각료 야스쿠니신사 집단참배…성찰·반성 보여야"
    정부는 일본 여야 국회의원 94명과 각료들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반성과 성찰을 재차 촉구했다. 일본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으로 집단참배를 자제했지만, 2년 2개월 만인 2021년 12월 이후 신사 방문을 지속하고 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월21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 北 김정은식 '핵방아쇠'·'화산경보 시스템'…대남위협 한층 견고해졌다
    북한이 핵 위기 경보 발령과 핵무기 운용 절차 훈련을 공개하며 대남위협을 증폭시켰다. 북한은 이날 이례적으로 핵 단추를 상징하는 '핵 방아쇠'와 핵무기 운용 체계 '화산경보' 시스템을 처음 공개했는데, 향후 군 당국은 이를 염두에 오는 8월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계기로 작전 계획에 반영할 전망이다. 2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위원장은 핵무기 사용 명령을 내리는 '핵단추'와 실제 핵무기를 운용하는 부대 등과 연계한..

  • '트럼프 리스크' 미연 방지…한미 방위비 협상 레이스 하와이서 본격화
    한·미 정부 당국이 2026년 이후 부담할 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첫 협상테이블을 오는 23~25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11차 SMA 종료 기한을 2년 남기고 양국이 차기 SMA 협상에 나서는 배경엔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방위비 협상은 우리 측 이태우 방위비분담 협상대표가, 미 측엔 린다 스펙트 미..

  • 北 7차 핵실험 시기…"美 대선 전후" vs "中 고려 안할 것"
    북한 당국이 7차 핵실험 관련 풍계리 핵실험장 일부 갱도를 복구하고 핵탄두를 공개한 점을 미뤄 봤을때, 언제든 감행할 준비가 됐다고 전문가들은 22일 주장했다. 이상규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연구위원은 22일 오후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7차 핵실험 전만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린 NK포럼에서 "북한은 2018년 5월 24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이후 2022년 부터 핵실험장을 복구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언제든 결심하면 핵실..
  • 코이카, MZ세대 국제기구 포문 넓힌다…30일 설명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도모를 위해 다자협력전문가(KMCO), 코이카-유엔봉사단(UNV) 대학생봉사단을 선발한다.22일 코이카에 따르면 올해 모집하는 봉사단은 UN 산하기관에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제도로, 다자협력전문가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올해 다자협력전문가, 코이카-UNV 대학생 봉사단 파견 인원은 각각 51명, 29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게 코이카의 설..

  • '갑질논란' 정재호 주중 대사 …"폭언 없었다"
    정재호 주중대사가 22일 대사관 소속 직원에 폭언·갑질 등 의혹에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정 대사는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24년 재외공관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모든게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사는 최근 녹취 파일을 언급하며 "폭언 욕설 일절 없었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모든 게 밝혀지리라 본다"고 말했다.외교가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근무 중인 주재관..

  • 조태열 "한중일 회의 가까운 시기 개최…빠른시일내 발전 추동"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2일 조만간 있을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시기를 두고 발전 추동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재외공관장회의 개회식에서 "중국과 원칙있는 외교 기조를 견지하는 가운데, 인문교류 등 분야에서 성과를 착실하게 축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한·중·일 회의 의장국으로서 다음달 26~27일 개최 시기를 두고 일정을 조율중이다. 지난 주에도..

  • [포토]개회사듣는 정재호 주중국 대사
    정재호 주중국 대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24년 재외 공관장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를 듣고 있다.

  • [포토]재외 공관장회의 개회식에 참석한 '갑질논란' 정재호 주중국 대사
    정재호 주중국 대사(왼쪽에서 두번째)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24년 재외 공관장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를 듣고 있다.

  • [포토]개회사하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24년 재외 공관장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포토]외교부, 2024년 재외 공관장회의 개회식 개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24년 재외 공관장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포토]큰소리로 애국가를 부르는 정재호 주중국 대사
    정재호 주중국 대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24년 재외 공관장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애국가 제창을 하고 있다.

  • [포토]묵념하는 정재호 주중국 대사
    정재호 주중국 대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24년 재외 공관장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 [포토]재외 공관장회의에서 개회사를 하는 조태열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2024년 재외 공관장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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