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피격 후 첫 유세 "민주주의 위해 총알 맞았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격 사건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대선 유세 현장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총알을 맞았다"며 본인의 재선이 민주주의를 파괴할 것이라고 한 민주당원들을 비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밴앤델 아레나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수천명의 관중 앞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날 행사에서 그는 오른쪽 귀에 작은 베이지색 밴드를 붙인 채..

  • IT 대란 항공사들 서비스 재개…전 세계 약 2000편 취소
    전 세계에 혼선을 불러온 'IT 대란'으로 마비됐던 항공사 전산 시스템이 상당 부분 복구돼 서비스를 재개한 가운데 주요 항공사들이 주의를 당부했다.20일(현지시간)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미국 동부 현지시간) 기준 전 세계 항공편 1992편이 취소됐고 2만5079편이 지연됐다. 미국을 오가는 항공편 중 취소는 1432편, 지연은 4281편이다.수천 명이 공항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진 미국에서는 주요 항공사..

  • 미 IT기업 장악 인도계, 백악관 입성 2025년, 2029년 시간 문제?
    14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J.D. 밴스(39) 연방상원의원(오하이오주)이 지명됐을 때 인도 주요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는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부통령 관저에는 인도계 여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어머니가 인도 출신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밴스 부통령 후보의 부인 인도계 우샤 칠루쿠리 밴스 여사 중 한명이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기상대 서클 1번지 부통령 관저에 거주하게 될 것이라..

  • 트럼프 전 주치의 "트럼프, 귀에 2cm 상처...종합 청력검사 필요"
    저격범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발사된 총탄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귀에 2cm가량의 상처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자신이 받은 치료를 자세히 설명하는 서한을 공개했다. 이는 그의 귀 상처를 평가하고 치료해 온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주치의 로니 잭슨 공화당 연방하원의원(텍사스)이 작성한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전했다.잭슨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날 밝힌..

  • 이스라엘군, 후티반군 통치 예멘 첫 공습...1800km 떨어져 공중급유기 동원
    이스라엘군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통치하는 북부 항구도시 호데이다를 공습했다. 후티가 전날 무인기(드론)로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공격해 한명이 사망한 지 하루 만에 보복 공습을 감행한 것이다.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군이 예멘을 직접 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에서 "최근 수개월간 이스라엘에 대한 수..

  • 트럼프 총격범, 범행 당일 드론 띄워 유세장 구조 파악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범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유세 행사에서 범행을 저지르기 전 행사장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드론을 띄웠던 것으로 확인됐다.1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사법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사망)가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를 앞두고 드론으로 행사장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사전 설정된 비행경로에 따르면 크룩스가 행사장에 드론을 띄운 횟수는 2회..

  • ‘포스트 바이든’ 논의하는 美 민주… “승계 아닌 경선으로 교체후보 선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완주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민주당 내에선 이미 교체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에 대한 의견교환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민주당의 원로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최근 캘리포니아를 지역구로 둔 동료 하원의원들에게 '교체 후보는 승계가 아닌 경선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자진 사퇴할 경우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

  • “글로벌 IT 대란, 정상화까지 몇 주 걸릴 수도”
    전 세계를 강타한 정보기술(IT) 대란이 완전히 정상화되는 데 몇 주가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9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을 인용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최악의 IT 장애의 완전 복구에 몇 주가 소요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영국 서리대의 사이버 보안 교수인 앨런 우드워드는 이번 IT 장애 문제를 해결하려면 영향을 받은 시스템을 수동으로 재부팅해야 한다며 "대부분의 표준 사용자는 이 지침을 따르는 방법을 모를 것"이..

  • 바이든, 완주 의지 재확인… 美 민주 내홍
    미국 민주당 안팎에서 대선 후보 사퇴 압박을 받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중대결단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도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운동 재개를 시사하며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러나 그의 대선 승리 가능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는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 여론 및 후원자들이 속속 지지 대열에서 이탈해 후보 사퇴 압박에 가세하고 있어 그의 거취 문제를 둘러싼 민주당의 내홍은 한층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유세 도..

  • 트럼프, 젤렌스키와 통화 사실 공개… “우크라 전쟁 끝내겠다”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재선에 성공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이날 통화했다면서 "그는 매우 성공적인 공화당 전당대회와 내가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된 것을 축하했다"고 전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는 지난 토요일의 악랄한 암..

  • 세계 곳곳 항공기 운항중단·통신 대란
    델타, 유나이티드, 아메리카 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의 모든 항공편이 19일 통신문제로 이륙을 하지 못해 항공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목적지에 상관없이 모든 항공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운항 중단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확실한 상태다. 이런 사태는 전날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대규모 장애로 인해 프론티어 항공이 몇 시간 동안 운항을 중단한 이후 잇따라 발생했다...

  • 트럼프, 대선후보 수락연설 역대 최장 90분...취임 첫날 한다는 일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모든 미국민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을 수락한다고 밝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 진행된 공화당 전당대회 4일째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나는 미국의 절반이 아니라 미국 전체를 위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출마한다"며 "미국 절반의 승리는 승리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믿음과 헌신으로 미국 대통령 후보..

  • 트럼프 "대통령 복귀하면 핵무기 보유 김정은과 잘 지낼 것"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으로 복귀하면 핵무기를 많이 가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잘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 진행된 공화당 전당대회 4일째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한 대선후보 수락 연설에서 "북한, 김정은과 나는 아주 잘 지냈다"고 했다.이어 "언론은 내가 그렇게 말할 때 '어떻게 잘 지낼 수 있는가'라며 싫어..

  • 트럼프 "미국민 절반 아닌 모든 미국민 위한 대통령 되기 위해 출마"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모든 미국민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을 수락한다고 밝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 진행된 공화당 전당대회 4일째 마지막 연설자로 나서 "나는 미국의 절반이 아니라 미국 전체를 위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출마한다"며 "미국 절반의 승리는 승리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비..

  • 트럼프 52% >바이든 47%…암살미수 후 격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살 미수 사건을 겪은 후 지지율이 더 올라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미국 CBS 방송 여론조사가 18일(현지시간) 발표됐다.여론조사(오차 범위±2.7%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전국단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52%, 바이든 대통령은 47%를 기록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5% 포인트 앞섰다. 이 수치는 암살 미수 사건 이전인 지난 3일 조사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율이 2%포인트(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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