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태고종 봉원사 영산재' 상진스님과 전병극 차관 발우공양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과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이 신촌 봉원사에서 열린 특설무대에서 식당작법에 따라 발우공양을 하고 있다. 태고종 소속 사찰 봉원사는 6일 현충일 맞아 총무원장 상진스님과 전 차관을 모시고 제36회 영산재를 봉행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한국 민중신학에 영향 준 위르겐 몰트만 박사 별세
    1970년대 한국 민중신학자들에게 영향을 준 위르겐 몰트만(Jurgen Moltmann) 박사가 3일(현지시간) 독일 튀빙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8세. 5일 처치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1926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고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징집됐다가 영국군 포로가 됐다. 벨기에 포로수용소에서 성경을 접하고 신앙을 갖게 됐고, 종전 후 독일로 돌아가 1952∼1957년 목회 활동을 한 뒤 본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에서 '조직신학..

  • 조계종 금산사 주지 화평스님·재무부장 여학스님 임명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5일 제17교구본사 김제 금산사 주지에 화평스님을 임명했다.임명식에 이어 화평스님은 종단 핵심 종책인 '천년을 세우다' 불사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진우스님은 "종단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산사에서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 포교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화평스님은 "공심을 기반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지역 포교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답..

  • 18년째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보은행사...올해는 美 텍사스로
    "한 노병과 만남이 여기까지 왔다. 6·25 참전용사의 연세는 평균 90대 중반으로 국내에는 3만8000명, 미국에 2만5000명 정도 남아계신다. 언제나 빚진 자의 마음으로 한 분이라도 살아계실 때까지는 멈추지 않을 겁니다."2007년부터 매년 국내·외 6·25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개최한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가 올해 18년째 보은행사를 갖는다. 소강석 담임목사는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행사를 앞둔 소감을..

  • 한마음선원 6월 8~9일 '2024 법형제회 수련회' 개최
    한마음선원 거사 신행 단체인 법형제회가 한데 모여 신심을 다지는 수련회를 연다.한마음선원 법형제회는 6월8~9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블룸비스타에서 '2024 법형제회 수련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 세계가 전체는 하나로, 하나는 전체로 이어지는 무한한 연기의 세계라는 진리를 담아 '공체(共體), 전체가 연결되는 한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한마음선원 본원 23개의 신행회 2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할 예정이다.수련회에서는 '생..

  • 美 대학 불교 교법팀 해인사·골굴사·범어사 등서 템플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은 미국 데이비슨 칼리지 불교 교법팀(Asssociate Chaplain of Buddhist Program) 관계자 11명(학생 9명, 교법사 1명, 교수 1명)을 대상으로 6박 7일간의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템플스테이는 데이비슨 칼리지 불교 교법팀에서 기획한 '한국 불교 순례 프로그램(Buddhist Pilgrimage to South Korea)'의 일환이며, 데이비슨 칼리지 개교 이..

  • '순직 광부 넋 위로' 조계종 태백 장명사 위령재 10일 봉행
    대한불교조계종 태백 장명사는 오는 10일 장명사 명부전 앞에서 탄광사고로 순직한 광부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재를 봉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위령재는 장성광업소 폐광 전에 장성광업소의 주최로 봉행하는 마지막 위령재다.장성광업소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부 조치로 2024년 6월에 폐광을 앞두면서 1945년 장성광업소 개광(開鑛)부터 한국 광산산업의 역사와 애환을 함께해왔던 역사적인 문화유산인 불교식 위령재 역시 사라질 위기에 놓였..

  • 대행선연구원, 근현대 비구니 선지식 삶과 수행 조명한다
    근현대 비구니 선지식들의 삶과 수행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마음선원 산하 대행선연구원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8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근현대 비구니의 삶과 수행-자료발굴과 기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비구니 선지식인 수인·수옥·장일스님과 '한마음 주인공 관법'으로 중생교화에 힘쓴 대행선사의 삶과 수행을 조명한다.먼저, 보현정..

  • 천태종, 상월원각조사 열반 50주기 대법회 구인사서 봉행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창건하고 한국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조사의 열반 50주기를 맞아 가르침을 되새기고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대법회가 열렸다. 천태종은 지난 3일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열반 50주기 기념대법회'를 봉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기념대법회에는 종단 스님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및 이사 스님, 김영환 충북도지사,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이헌승 국회정각회장, 신동욱·..

  • 의왕 청계사, 천년고찰 속 문화유산 체험 카페 '휴우' 운영
    대한불교조계종 의왕 청계사는 사찰 일대를 거닐며 다양한 문화유산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카페 '휴우(休憂)'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천년고찰 청계사 일대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면서 문화유산 체험학습을 통해 국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후손들에게 일깨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휴우'는 지난달 26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역시민 누구나 창계사를 방문하는 모든 탐방객들은 5대 선사 부도탑·극락보전 등..

  • [조계종 선명상 체험기] 불타는 집에서 벗어나다
    '삼계(욕계·색계·무색계)의 뜨거운 번뇌가 마치 불타는 집(火宅)과 같거늘 거기에 차마 오래 머물러 긴 고통을 달게 받으랴(보조국사 지눌의 수심결).' 가슴 속 답답함, 타는 것과 같은 분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잠도 청해보고, 달려보고, 차도 마시며 달래봤지만 일시적인 효과뿐이었다. 일터로 돌아오면 고통은 다시 시작됐다. 내 마음은 불타는 집이었다. 어디를 가든 화는 사라지 않고 나를 좀먹고 있었다. 불타는 고통 속 구원의 동아줄은..

  • 12대 주한 교황대사 가스파리 대주교 부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임명한 제12대 대한민국 주재 교황대사로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가 31일 부임했다.가스파리 대주교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항공편으로 입국했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천주교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가 가스파리 대주교를 공항에서 영접했다. 별도의 환영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가스파리 대주교는 1963년 이탈리아 페스카라에서 출생해 1987년 사제..

  • 한교총, 협력 기관장 간담회 "반성경적 법안 대처하겠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전날 여의도 CCMM에서 협력기관장을 초청하여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비전, 평화통일연대(이하 평통연대), 한국국제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 한국교회봉사단(이하 한교봉), 한국호스피스협회(이하 호스피스협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이하 성시화운동본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이하 기공협), 극단 하늘에, 더불어배움, 나부터캠페인, 사단법인 한국교회법학회, 한국기독교문화유산보존협회(..

  • 7대 종교지도자 모임, 발트 3국 방문해 평화 기원
    국내 7대 종교 대표자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8박 10일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에서 이웃종교체험 성지순례를 진행하며, 세계 종교지도자들과 교류했다고 29일 밝혔다.종지협 대표단은 27일에는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에스토니아교회협회(ECC) 관계자들과 만나 ECC 회장인 우라므사 비일마 탈린 루터교 대주교를 만났다. 이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에스토니아에서도 전쟁에..

  • 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이영훈 목사 "교회 목적은 선교"
    전 세계 선교사들이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모여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29일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열었다. '오직 은혜로 부흥의 파도를 타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67개국에 파송한 선교사 676명 가운데 약 400명이 참가했다. 이날 세계선교대회는 그레이스 선교사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후 선교사 입장식으로 시작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선교사들은 감사의 의미로 이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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